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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맥브라이드가 좌선상 2루타를 쳤다. 무사 2루의 찬스였다. 5번 타자 패스토니키가 친 타구가 먹히면서 투수 앞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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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심은 타자 주자의 아웃을 선언했다. 홈을 밟은 맥브라이드는 다시 2루로 귀루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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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파울라인 안쪽으로 뛰는 경우가 다반사다. 국내 프로야구를 봐도 그런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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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토니키는 벤치로 들어갔다가 다시 주심에게 거칠게 달려와서 또 다시 항의했다. 미국 코칭스태프가 급하게 말렸고, 더 이상의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아쉬웠던 패스토니키는 관중석을 향해 환호성을 유도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도쿄돔은 그의 제스처에 환호성으로 뒤덮혔다. 한국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결국 4회도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다. 도쿄돔=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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