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64)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마드리드) 영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판 할 감독은 22일(한국시각)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브롬위치전(2대0 맨유승) 종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측면에서 플레이한다"면서 "호날두는 빠르고 골을 넣는 선수"라고 말했다.
판 할 감독은 호날두에 대해 "호날두를 싫어하는 트레이너는 전세계에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에 대한 관심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최근 맨유는 호날두의 복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 뿐이 아니다. 호날두의 팀 동료 가레스 베일(27) 역시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베일도 측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판 할 감독은 "당연히 호날두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도 확인중이다. 호날두는 가장 얻기 힘든 선수일뿐"이라면서 "호날두 영입이라면 기다리고 희망을 가져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판 할 감독의 인터뷰로 멤피스 데파이(21·맨유)는 직격탄을 맞았다. 데파이는 현 맨유의 7번이다. 데파이는 윙어지만 파괴력이 부족했다. 기대에 못 미쳤다. 과거 맨유의 7번이던 호날두 영입 가능성이 피어 오르는 이유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승점 27)는 EPL 13라운드에서 승리하며 리그 2위로 점프했다. 리그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28)와 승점 1점 차이에 불과하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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