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FA컵 결승전" 가장 기억에 남는 골 역시 "FA컵 결승골"이었다. 지난 8월 3일 '축구의 성지'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노츠카운티와의 결승전에서 짜릿한 결승포를 쏘아올리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첼시 레이디스의 여자슈퍼리그 사상 첫 우승을 결정지은 골도 지소연의 발끝에서 나왔다. 9월 28일 리버풀전(4대0 승, 2골), 10월 5일 선덜랜드전(4대0승)에서 잇달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특히 리버풀전 전반 30분 선제 결승골은 첼시레이디스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골'로 뽑혔다. 볼 컨트롤은 환상적이었고, 슈팅각은 완벽했다.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어김없이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넣으며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뽐냈다. 지소연은 "어떻게 넣었는지 기억도 안 날만큼 순간적으로 들어간 골이다. 연습때 하던 대로 했던 것이 통했다"며 웃었다.
Advertisement
29일 호주와의 A매치를 앞두고 지소연은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힘주어 말했다. "일본에서도, 영국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고 최상의 결과를 얻어냈다. 가장 중요한 대표팀에서 베스트 컨디션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승승장구했던 올 시즌, 가장 아쉬운 경기는 캐나다여자월드컵이다. '윤덕여호'의 에이스로서 그토록 기다렸던 월드컵 무대에서 의외로 부진했다. 조별예선 코스타리카전(2대2무)에서 페널티킥으로 1골을 기록했지만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와의 16강전에 나서지 못한 일은 두고두고 아쉽다.
Advertisement
'마법사' 지소연에게 호주전 예상 스코어를 물었다. 윤덕여 감독은 A대표팀 소집 기자회견에서 "작년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호주에 1대2로 진 것을 설욕하고 싶다"고 했었다. 감독의 의중을 귀띔하자 '에이스' 지소연이 기다렸다는 듯이 외쳤다. "그럼, 저도 2대1 승이죠!"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안양예고 동창' 비 "김무열 말 넘 많아"→김무열 "고등학교 얘기 그만" ('크레이지 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2.[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
- 5."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