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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두 번째 약속은 이행하지 않았다. 아들이 목표한 것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승우가 바르셀로나 1군에 올라가면 금연하기로 했다. 이제 금연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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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간 두 번째 약속은 이승우가 먼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승우는 지난 2년 8개월 동안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에 발목이 잡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지 못했다. 심지어 이번 달 초 FIFA가 발목을 더 세게 조였다. 훈련은 물론 소속 팀에서의 훈련조차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한국 외 다른 국가에서의 훈련을 금지했다. 때문에 이승우는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6일까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수원FC에서 훈련을 택했다. 이승우는 다음주부터 한국에 파견될 바르셀로나 코치와 함께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한다.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장결희도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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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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