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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서는 수많은 'K팝스타'를 배출한 양현석·유희열·박진영 심사위원을 주축으로 역대 'K팝스타' 출신 아티스트들과 YG엔터테인먼트·안테나뮤직·JYP엔터테인먼트 등 3사 캐스팅 전문가들이 객원 심사위원로 나서며 심사 제도를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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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의 오디션으로 곧바로 첫발을 내디딘 'K팝스타5'. 이날 방송된 1회에서는 7명의 도전자가 1라운드 오디션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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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극과 극 성향을 보여준 박상민의 두 딸, 박가경과 박소윤. 두 번째 참가자로 테이프를 끊은 둘째 박소윤은 앞서 '영재발굴단'에서 지적능력 상위 1%의 영재로 한 차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소윤은 넘치는 자신감과 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하지만 특별할 것 없는 노래와 다소 과장된 댄스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언제나 "잘한다"라는 칭찬만 받았던 박소윤의 첫 실패였다. 반면 언니 박가경은 차분하고 청아한 음색으로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객원 심사위원들은 절반 이상 합격 버튼을 눌렀고 세 심사위원 역시 만장일치로 합격 패스를 눌렀다. '박소윤의 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박가경은 처음으로 자신이 돋보였던 무대를 만들어 기뻐했다. 그러나 울고 있는 동생 앞에 그 기쁨마저 만끽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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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점을 찍은 도전자는 시즌3에서 성대 결절로 안타깝게 4라운드에서 탈락한 정진우였다. 지난 시즌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과시한 정진우는 더욱 깊어진 음색과 자작곡 실력으로 등장했다. 좋아하는 여자의 주위를 맴도는 남자를 인공위성에 비유한 자작곡 '위성'. 한 소절이 끝나자마자 세 명의 심사위원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합격 패스를 눌렀다. 양현석은 "자이언티, 혁오 이후 정진우가 아티스트 계보를 이을 것 같다"며 박수를 쳤고 유희열은 "안테나뮤직과 계약하자. 성적이고 뭐고 안 중요하다. 내가 데려와야겠다는 생각뿐이다"고 최고의 찬사를 쏟아냈다. 이에 질세라 박진영은 "음악 색깔을 보니 딱 JYP다. 2년 전 정진우를 알아본 게 누구인지 생각해라"며 정진우를 데려가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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