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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멍에', '애모', '남행열차'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김수희의 딸인 이선민 씨(본명). 지난 1999년 주영훈 작곡의 '데미지'로 데뷔 했을 때는 써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후 써니라는 예명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가 사용하며 훨씬 더 유명해져 그 이름을 포기하고 이지후라는 예명으로 바꿨고, 이번에 트로트 가수 데뷔를 앞두고 다시 이순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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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정의 타이틀곡은 세미 트로트곡 '찰떡'. 이승철의 '소리쳐'를 쓴 홍진영이 작사, 작곡을 한 노래로 쉴새 없이 반복되는 '찰떡'이라는 가사가 강한 중독성을 전해준다. 특히 이 곡의 안무는 백지영의 '대쉬' 안무를 만든 유명 안무가 홍진영이 만들었다. 이순정은 "홍진영 교수에게 5번을 찾아간 끝에 겨우 허락을 받았다"며 "신체의 말랑말랑한 부분인 볼과 엉덩이에 신경을 쓴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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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정은 그동안 연예인 2세로서 겪어야 했던 고통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어머니의 딸이기 때문에 좋은 것도 정말 많은데 그만큼 주위의 시선이 너무 따가워서 힘들때도 많다. 16년 만에 컴백해 겁도 많이 나지만 저를 생각해 주시고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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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쇼케이스에는 최근 5대 가수협회장으로 선출된 가수 김흥국이 깜짝 등장해 이순정을 공개 응원했다. 김흥국은 "이순정은 어려서부터 워낙 노래를 잘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찰떡'이란 노래가 아주 잘 만들어져서 이순정이 어머니 만큼 큰 가수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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