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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는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최우수선수(MVP) 및 신인왕 시상식에서 유효표 99표 가운데 50표를 획득해 44표의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를 제쳤다. NC 선수로는 최초의 MVP.외국인 선수로는 타이론 우즈(1998년·OB 베어스) 리오스(2007·두산)에 이어 역대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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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의 활약에 소속 팀 NC도 창단 첫 2위에 올랐다. 부상 선수 속출로 시즌 전만 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겨워 보였지만, 정규시즌에서 84승3무57패, 5할9푼6리의 승률로 삼성과 선두 싸움을 했다. 테임즈는 지난해에도 NC가 신생팀으로는 가장 빨리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당시 기록은 타율 3할4푼3리에 37홈런 121타점이다. 도루는 1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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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는 수상 직후 "MVP를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2010년 트리플 A에서 후보에 올랐다가 떨어진 경험이 있어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처음 KBO리그에 와 한국 투수 스타일을 배우려고 노력했다. 언제나 라인업에 들어갔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하게 한 것이 오늘 MVP를 타게 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타율이 3할9리까지 떨어진 기억이 있었다. 내 자신에게 화가 났고 힘들었다"며 "이후 7,8월 타격감이 올라와 타율도 상승했다. 그 고비를 잘 넘겼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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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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