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구애가 연일 구체화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5일(한국시각) 'PSG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주급 25만파운드(약4억3000만원)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여기에서 언급한 주급은 세후기준이다. 영국의 세율을 적용했을 때 세전 50만파운드(약8억6000만원) 규모다.
맨유 역시 호날두를 주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호날두 외에 다른 선수들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 영입이라면 희망을 갖고 기다릴 만하다"며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쉽지 않을 전망이다.
PSG가 계획중인 상기 주급은 맨유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상회하기 때문이다. 현재 맨유의 최고 주급은 웨인 루니(30)가 받는 세전 27만파운드(약4억7000만원)로 알려져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PSG는 호날두를 얻기 위해 루니 주급의 두 배(세전 기준) 가까이 장전중인 셈이다.
PSG는 현재 팀의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에게 22만파운드(약3억8000만원)의 주급을 지급하고 있다. PSG와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PSG는 이브라히모비치보다 더 높은 주급으로 호날두를 영입하겠다는 생각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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