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에도 새벽 빗발에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관측돼 올해 초 이후 첫눈을 기록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서울에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진눈깨비가 관측됐다.
서울에 내린 첫눈은 예년과 비교해 나흘 늦고 지난해 보다는 11일 늦은 기록이다. 이어 강원 산간에는 오전 11시부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경북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점차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도는 낮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간에 5에서 최고 20cm, 경기 북부와 그 밖의 강원도, 경북 북동 산간은 1에서 3cm가량이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등 전국이 2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겠다.
또, 내일부터는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초겨울 추위가 시작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27일) 사이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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