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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부터 떠들썩했던 '육룡이 나르샤'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로 기대치를 입증했다. 1회 12.3%를 찍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육룡이 나르샤'는 2회 12.4%, 3회 11.5%, 4회 13.0%, 5회 13.7%, 6회 15.4%, 7회 12.5%, 8회 14.1%, 9회 13.5%, 10회 13.5%, 11회 13.3%, 12회 14.1%, 13회 12.2%, 14회 13.2%, 15회 14.6%, 16회 12.6%를 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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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발칙하게 고고'가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MBC '화려한 유혹' 2강 구도를 펼친 '육룡의 나르샤'였지만 '발칙하게 고고'를 대신한 신민아·소지섭 주연 '오 마이 비너스'가 지난 16일부터 가세하면서 '육룡의 나르샤'가 정체되는 모양새를 띄었다. '몸꽝 신민아'로 첫 방송부터 눈도장을 찍은 '오 마이 비너스'의 공세가 상당했고 말랑말랑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특성도 통한 듯 보인다. 그럼에도 평균 시청률 13.2%를 유지하며 왕좌를 지키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지만 갈 길이 구만리인 이들에겐 꽤 부담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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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들인 만큼 무리해서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는 게 '육??이 나르샤'의 방식이다.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한다는 옛말처럼 지금처럼 적절한 긴장을 품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게 '육룡이 나르샤'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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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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