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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순은 2006년 입단했다. 2012년 입대해 2014년 전역할 때까지 상주에서 활약한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전북에서 활약했다. 전북이 거둔 4차례 K리그 우승(2009년, 2011년, 2014년, 2015년)과 1차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2006년)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선수다. 전북의 주포 이동국도 2006년 ACL 우승 때는 없었다. 입단 동시 권순태 역시 2011년에는 상주에서 군복무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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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들의 시선에서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최철순은 "선수 생활 초기만 해도 다른 팀들은 우리를 무시하다시피 했다. 승점자판기나 마찬가지였다"며 "이제는 달라졌다. 다른 팀 선수들은 우리를 이겨보겠다는 눈빛으로 나오더라. 예전에 우리가 수원이나 서울을 보던 눈빛이었다. 그만큼 전북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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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족스러운 우승은 2011년이었다. 2011년 전북은 압도적이었다. 공격과 허리, 수비 모두 밸런스가 탄탄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6위를 차지해 상위팀을 이기고 올라온 울산을 상대했다. 2경기 모두 2대1로 가볍게 눌렀다. ACL에서는 결승에서 아쉽게 졌다. 최철순은 "2011년 당시 팀과 잘 맞아떨어졌다. 상대를 압도하던 해였다. ACL 준우승이 아쉽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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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철순도 어느덧 프로 11년차로 접어든다. 축구 선수 생활의 후반기를 준비할 시기다. 그에게는 하나의 소망이 있다. ACL 우승이다. "2006년 ACL우승은 얼떨떨했다. 정신없이 선배들 말만 따라갔다. 그러다보니 우승컵이 앞에 있더라. 제대로 만끽하는 법도 몰랐다"고 했다. 그는 "이제는 다르다. 위에 선배들도 있고 아래에는 후배들도 있다. ACL 우승의 즐거움을 알게하고 싶다. 클럽월드컵도 다시 한 번 맛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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