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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26일 오전 인터컨티넨털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UFC 얼티밋 미디어 데이에서 도미닉 워터스와의 승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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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컨디션 조절이 잘됐다며 큰 자신감을 보였다. 홀쭉해진 모습으로 기자들을 만난 김동현은 "감량을 많이 해서 얼굴이 홀쭉해졌다. 이렇게 컨디션이 좋았던 적이 없다. 역대 최고 컨디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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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임박해서 상대가 마스비달에서 워터스로 바뀐 것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동현은 "갑자기 상대가 바뀌어 당황했다. 원래 상대인 마스비달에 대해 완벽하게 준비를 해놓고 있었다"면서 "2주 앞두고 갑자기 바뀌어 심란하기도 했다. 한국 팬들앞에서 진짜 강한 상대를 상대로 싸워 이기고 싶었다"라고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워터스에 대한 준비도 했다. "워터스가 잘 알려지지 않은 상대지만 여러가지 루트로 경기 장면을 찾아보고 준비했다"라며 "그가 내 '매미권'에 대응할 계획을 세웠다고 하지만 난 UFC에서 15번 싸웠다. 괜히 '매미권'이란 말이 나온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겠다"라고 했다. 이어 "화끈한 경기를 할 생각은 없다.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나 하나쯤은 좀 재미없는 경기를 해도된다"면서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더 완벽하게 이겨야 한다. 다들 내가 쉽게 이길거라고 생각하니 더욱 안정적으로 경기를 해야한다"라며 오로지 승리만을 목표로 싸울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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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선수들이 많이 UFC에 진출하길 바랐다. 김동현은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을 UFC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후배들이 UFC에서 경쟁할 만한 실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세 한국 파이터들이 활약할 것이다"라며 한국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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