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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지막으로 남은 전선은 내년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 전쟁이다. 2위 수원(승점 64)과 3위 포항(승점 63)의 대결이다. 한 팀에는 1장, 다른 한 팀에는 0.5장의 ACL 티켓이 돌아간다. 1장은 ACL 조별리그 본선에 직행하지만 0.5장은 약 한 달 먼저 리그를 시작해야 한다. 2월초 ACL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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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최종전에서 전북, 포항은 서울과 격돌한다. 두 팀 모두 홈에서 일전을 치른다. 수원과 포항의 승점 차는 1점이다. 수원은 승리하면 자력으로 2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수원이 비기고, 포항이 승리하지 않을 경우에도 1장의 ACL 티켓은 수원의 몫이다. 반면 수원이 비기거나 패하고, 포항이 승리하면 운명이 바뀐다. 포항이 비기고, 수원이 패해도 포항이 2위 자리를 꿰찬다. 이 경우 승점은 똑같지만, 골득실차에서 포항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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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타이틀 경쟁도 막을 내린다. 득점왕 부문에선 17골을 기록 중인 그룹B의 김신욱(울산)이 선두다. 그룹B의 울산은 하루 먼저 무대에 올라 부산과 최종전을 치른다. 김신욱이 득점포를 가동하면 생애 첫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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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부문에선 대세가 갈렸다. 17개의 도움을 기록 중인 염기훈(수원)이 도움왕을 예약했다. 2위 그룹인 로페스(제주)와 몰리나(서울·이상 11도움)와는 무려 6개 차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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