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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인 이유영은 늦깎이다.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고 2014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영화 '봄'으로 장편 영화 데뷔에 성공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조급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이유영은 달랐다.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내공을 다져나갔다. 그리고 '봄'은 지난해 개봉하기도 전에 밀라노 국제영화제에 진출, 이유영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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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론적으로 이유영은 이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작품을 위해서라면 노출 연기도 불사하는 열정과 대범함,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채찍질, 세밀한 감정 표현 등 신인 여배우로서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완벽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과정이 고된 탓이었을까. 신인여우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이유영은 감격에 벅찬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안녕하세요. 이유영이라고 합니다. 감사하다. 저번주 '봄'으로 상을 받고 이번주에 이렇게 '간신'으로 상을 받을 거라곤 정말 생각도 못했다. 너무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상 못 받을 줄 알았다. 그래서 수상소감 준비 못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설중매 역할 어렵다고 감독님께 징징댔는데 그때마다 믿어주시고 캐스팅 해주셨다. 감사하다. 더운 날부터 추운 날까지 고생 많았던 스태프 정말 수고 하셨다. 영화의 주인공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여자 배우들이 추운 날씨에 시스루 한복을 입고 민망할 수 있는 장면을 온몸을 던져가며 연기했다. 그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 7년 전에는 미용실에서 헤어 스태프 일을 했었다. 생업을 포기하고 연기자가 되고 싶어서 힘들었지만 즐기려 노력했다. 그런데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말 즐기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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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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