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해리 케인(23)의 이적설에 대해 '걱정없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5라운드 카라바흐 전에서 케인의 결승골로 1-0 승리,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케인은 최근 6경기(EPL 4, UEL 2)에서 무려 9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현지 매체들은 "맨유와 첼시가 올 1월 이적시장에서 케인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68억원)를 책정했다"라며 새로운 이적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케인은 휴고 요리스(29)가 그랬듯이, 토트넘에 남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케인은 이미 최고의 선수지만, 우리와 함께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조만간 톱4에, 더 나아가 리그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 이는 (토트넘만이 아니라)'케인의 도전'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의 이적설은 날 행복하게 한다. 빅클럽들이 내 선수들을 원한다는 건, 그들이 지금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는 뜻"이라고 여유만만하게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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