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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대구는 챌린지 준PO에서 서울이랜드FC를 꺾고 PO에 올라온 수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승격의 꿈을 내년으로 미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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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대구 감독은 수원의 공격축구에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폈다. 전반에는 스코어(1-1)도, 슈팅수도 비슷했다. 그러나 대구는 승부가 갈린 후반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문전에서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역시 조나탄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조나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노병' 노병준은 0-1로 뒤진 전반 40분 동점골을 넣고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지만 후반 33분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다. 대구는 후반 슈팅 1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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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파상공세를 막아낼 수 있는 것이 조직력이다. 패스를 돌리면서 상대가 밀고나오는 틈을 노려야 한다. 그러나 침투패스 능력이 출중했던 에델이 빠지면서 패스워크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문기한과 김동진이 버티고 있었지만 리바운드와 중원 싸움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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