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생 맨유 공격수 제임스 윌슨(20)이 결국 2부리그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슨이 올시즌 잔여기간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턴)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
윌슨은 아직 만 19세다. 올해 12월 1일 스무살이 된다. 올시즌 캐피털원컵 미들스보로 전과 지난달 아스널 전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앤서니 마샬(20) 영입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골 기근 속에 공격수를 임대로 보내는 결정에 대해 팬들의 우려가 불거졌다. 그러나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은 윌슨과 구단의 결정을 적극 지지했다. 브라이턴 깜짝 임대와 관련,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이 제임스 윌슨의 임대에 대해 쇼크를 받았다. 그는 맨유에서 뛰지 못했다. 윌슨의 나이 때는 거의 모든 경기에 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많은 어린 선수들이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다 22세쯤에 50경기로 끝난다. 그들을 뛰게 하고 배우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맨유 유스 출신 윌슨은 지난 9월 맨유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와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9년 6월까지다. 윌슨은 내년 6월까지 브라이턴에서 뛰게 된다. 브라이턴은 올시즌 챔피언십에서 9승 8무, 승점 35점으로 헐시티와 리그 1위를 다투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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