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일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의 성과를 계승하고, 여자축구의 장단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장 겸 미래전략기획단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들의 의견 개진과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캐나다 여자 월드컵 직후인 지난 7월 구성돼 5개월 동안 활동한 '여자축구 활성화 전략 TF팀'의 주요 논의 사항이 제시될 예정이다.
참가 패널로는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 최인철 인천현대제철 감독, 김태희 단월중 감독, 김민열 여자축구연맹 사무총장, 이종헌 인천현대제철 단장, 윤영길 한국체육대학 교수가 참가한다.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70여명의 축구팬들도 함께 한다.
세미나에서는 여자축구의 최대 과제인 저변확대를 비롯해, K리그와 W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녀팀 운영 방안, 학원축구 제도개선, WK리그 붐조성, 여자 축구 이미지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TF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여자축구 발전 정책을 최종 입안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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