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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가 '한 지붕 동거'를 시작하면서, '로맨스 풀가동'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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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은을 침실로 안내한 영호는 베개와 두툼한 이불을 가지고 들어와 "손님 초대할 계획이 없어서 새건 없어요. 급한 대로 내거 써요"라며 주은에게 건넸던 터. 그리고는 이불이 없을 영호를 걱정하는 주은에게 "설마 내가 베고 덮을 걸 내줬을까"라고 안심시켰다. 이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려는 주은에게 "살려 주세요만 하지 마요. 너무 피곤해서 오늘 밤은 못살려줄 거 같으니까"라는 말과 함께 돌아섰다. 하지만 영호는 침실에 돌아와 정작 자신의 베개와 이불이 없는 휑한 침대를 바라보며 자신의 행동이 우스운 듯 설핏한 미소를 지어내는, 까칠하지만 자상한 츤데레남의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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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은이 캐리어에 짐을 챙겨 영호의 집으로 들어오게 된 후 영호가 주은에게 갑상선 저하증을 극복하기 위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모습들이 담겼던 상황. 특히 영호가 자신의 좌절스러운 상황에도 사랑스러운 당당함을 잃지 않는 주은에게 점점 빠져드는 모습을 내비치면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초속력 러브라인'을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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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토커가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내가 다 봤는데, 헤어지는 거..."라고 말하자, 우식은 "지켜봤으니까 알겠네. 내가 무슨 자격인지. 강주은한테 떨어져. 경고 아니야 명령이야!"라고 매서운 눈빛을 보냈다. 전 여친 주은을 위해 주먹을 날리는 우식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영호와 주은, 우식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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