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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의 주인공인 선수들 표정은 너나 할 것 없이 환했다. '진격의 거인' 김신욱은 '패션왕'으로 변신했다. '닭벼슬'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신욱은 "올 한해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 아마 다시 돌아가 처음부터 시작하라고 하면 못할 것"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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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자로 무대에 선 감독들의 표정은 '입담꾼'들의 공격에 진땀을 빼는 모습이었다. 베스트11 수비수 부문 시상자로 나선 조성환 제주 감독은 "내년에 우승하면 오렌지색 팬티를 입겠다"고 말했다가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내년에 꼭 감독님 팬티 색깔 보고 싶다"고 맞받아치자 얼굴을 붉게 달궜다. 공격수 부문 시상자였던 김도훈 인천 감독은 함께 시상자로 자리한 개그우먼 김영희의 유행어인 '앙~대요'를 양 손과 다리를 좌우로 흔드는 특유의 포즈와 함께 재연해 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된 홍 철(수원)은 "밥 먹자고 문자해도 피하시는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께 감사드린다"고 말해 신 감독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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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중에도 눈길을 끈 이가 있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의 '그녀'로 밝혀진 걸그룹 출신 배우 유소영이었다. 유소영은 이날 영플레이어상 시상자로 김승대(포항)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집중시켰다. "시상식이 오랜만이라 굉장히 떨린다"며 상기된 표정을 짓는 유소영을 향해 김승대가 "수상자만 헷갈리지 않으면 된다"고 농을 치자, 유소영은 "그럴 일 없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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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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