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최근 FA 시장에서 '집토끼' 불펜 우완 이동현(3년 30억원)을 눌러 앉혔다. 그리고 포수 정상호(4년 32억원)를 외부 FA로 SK에서 영입했다.
LG가 1일까지 2015년 FA 시장에서 총 2건의 계약을 했다. 투수와 포수 각 1명씩 총 투자 금액은 62억원(구단 발표 기준)이다.
LG의 전력 보강은 여기서 끝이라고 볼 수는 없다. 틈새를 파고 들어 마지막까지 팀 전력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LG는 아직 열려 있는 FA 시장에서 '완전 철수'라고 말하지 않는다.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1일 현재 FA 미계약자는 김현수 오재원 고영민 그리고 박재상이다. 전부 야수들이다. 사실상 이번 FA 최대어 김현수는 해외 진출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와 우선 협상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도 국내 타팀과의 경쟁에서 빼앗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LG가 김현수에게 군침을 흘릴 수는 있지만 계약을 성사시키는 어려운 게 실상이다. 2루수 오재원은 군입소 후 현재 4주간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LG가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수인 건 분명하지만 접촉에 제한이 따른다. 내외야가 가능한 고영민과 외야수 박재상은 미래가치를 고민해볼만하다.
LG가 현재 투자금이 흘러 넘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전혀 없는 건 아니다. 50억원은 이상은 무리이고, 30억원 안팎은 여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LG가 남은 FA 시장 보다 오히려 전력 보강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쪽은 외국인 선수 영입이다.
LG는 현재 한 명의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다. 올해 함께 했던 우완 루카스를 보험용으로 갖고 있다. 그리고 후보군에 3명 정도를 올려 놓고 있다. LG 고위 관계자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까지 봐야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다. 영입 리스트에 올린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그들의 거취에 따라 마지막 한 명이 결정될 수 있다.
똘똘한 선발 투수 한 명이 팀 전체 성적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따라서 LG는 FA 투자에서 절약한 돈을 외국인 선수쪽에 과감하게 투자해볼만하다.
또 1월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까지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보는 것도 전력 보강을 위한 마지막 방법 중 하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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