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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정찬, 이혼 후 첫 공식석상 "연기 변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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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배우 정찬이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정찬은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극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이날 정찬은 "근간에 해왔던 까칠한 캐릭터 아니라 연기 변신에 저 역시 기대가 많이 된다"라며 "더욱이 제 친구들이 많이 좋아했던 하희라 선배님과 함께 연기를 하게 돼서 더욱 영광이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앞서 정찬은 지난달 결혼 3년 10개월 만에 협의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정찬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관계자는 "성격 차이"라고 이유를 밝히며 "드라마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현재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모녀의 삶을 통해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 속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이끌어 낸다. '달콤한 스파이', '늑대'의 연출을 맡은 최창욱 PD와 '빛나는 로맨스'를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호흡한다. 하희라 강민경 정찬 변정수 조안 곽희성 강태오 김유미 김서라 등이 출연한다.

가족의 희생과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할 '최고의 연인'은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