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축구한류 감독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해 한국 19세이하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상호 전 강원FC 감독(51)이다.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 상하이 선신은 5일 "김상호 감독을 비롯해 김영민 수석코치, 김봉주 골키퍼 코치를 코칭스태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6시즌을 대비한 코칭스태프 선임을 마무리한 선신이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영입한 것은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구단은 "김상호 감독의 지휘 아래 내년 시즌에는 좋은 결과를 내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상하이 선신의 기술고문으로 합류한 김 감독은 팀이 최하위로 시즌을 마치고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팀의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포항과 전남에서 프로생활을 하다가 1999년 호남대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한 김 감독은 전남, 17세이하대표팀, 강원 코치를 거쳐 2011∼2012년 강원 감독을 지냈다.
이후 2014년 수석코치이던 김도훈 인천 감독과 함께 19세이하대표팀을 이끌었고 올 상반기 20세이하대표팀 감독으로 일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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