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될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서는 철새 도래지를 찾아 천수만, 화성, 철원 등 전국을 누비는 '새박사' 동환이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뽐내는 동환이는 겨우 13세 어린이. 우연히 참가한 '철새 방사' 행사에서 멋진 철새의 자태에 한눈에 반한 이후 주말, 평일 가릴 것 없이 새를 보러 다니는 새 사랑꾼이 되었다. 그렇게 탐조활동을 시작한 지 어언 3년. 천수만, 화성, 철원 등 철새가 나타나는 곳엔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다. 동환이가 직접 찍은 새 탐조 사진만도 1만 장이 훌쩍 넘는다고.
친구들은 온통 새 사진으로 가득한 동환이의 휴대전화 속 사진첩이 신기하기만 하다. 새에 관해서라면 친구들의 어려운 질문에도 막힘없이 술술 대답하는 동환이. 그래서 동환이의 별명은 '조(鳥)동환'이다. 학교가 끝나고, 축구를 하자는 친구의 제안도 거절하고 동환이가 바삐 향하는 곳은, 바로 가까운 하천이나 야산. 동네의 야산에도 많게는 70종의 새들이 살고 있다니, 그야말로 동환이에겐 최고의 놀이터다.
늘 행복할 것만 같은 동환이. 하지만, 요즘 마음이 무거워지고 있다. 공사와 개발로 철새들의 쉼터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 것. 가족들과 계획한 화성, 천수만 탐조 여행에서 꼭 보고 싶은 철새도 있다. 바로 '금눈쇠올빼미'. 하지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새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연 동환이는 금눈쇠올빼미를 만날 수 있을까? 새 박사 동환이의 못 말리는 새 사랑 이야기는 오늘 오후 5시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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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온통 새 사진으로 가득한 동환이의 휴대전화 속 사진첩이 신기하기만 하다. 새에 관해서라면 친구들의 어려운 질문에도 막힘없이 술술 대답하는 동환이. 그래서 동환이의 별명은 '조(鳥)동환'이다. 학교가 끝나고, 축구를 하자는 친구의 제안도 거절하고 동환이가 바삐 향하는 곳은, 바로 가까운 하천이나 야산. 동네의 야산에도 많게는 70종의 새들이 살고 있다니, 그야말로 동환이에겐 최고의 놀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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