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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 개봉한 '은밀한 유혹'은 14만 5547명(이하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내 아내의 모든 것' '행복' 등에 출연하며 멜로에서 독특한 감성을 보여주던 임수정이라 이번 작품의 실패는 더욱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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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판이 커지자 상황은 급변했다. 연출력도 시간이 지나면 흩어지는 걸까. '협녀'는 '영웅' '와호장룡' 등 중국 무협영화 따라하기 밖에 남지 않은 작품이 돼버렸다. '영웅'에서는 색감을, '와호장룡'에서는 대나무신을 그대로 가져왔다. 게다가' '칸의 여왕' 전도연의 연기도 실망감을 키웠다. 와이어에만 의지하는 어색한 검술에 목소리톤조차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다. 결국 '협녀'는 43만 1312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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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과 비교되면서 더욱 아쉬운 평을 들었던 작품이다. 지난 8월 27일 개봉한 '치외법권'은 임창정과 최다니엘, 투톱을 내세우며 우리 사회 부조리를 유쾌하게 꼬집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제목처럼 내용이 거창하지는 못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위트 그리고 액션이 강점인 '베테랑'과 반대로 허술한 이야기와 소규모 액션이 보는 이들에게 실망감을 줬다. '도가니' '26년' 등의 작품에서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장광은 이번 작품에서 마치 전대물의 악역을 보는 듯한 과도한 설정으로 관객들의 헛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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