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서울시내에서 청소년에게 술을 팔다가 적발된 업소는 총 153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청소년 음주 판매 업소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3년 557곳, 2014년 529곳, 2015년(10월까지) 445곳이다.
최근 3년간 청소년 주류 판매 업소가 가장 많이 적발된 자치구는 강서구가 194곳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은평구(141곳), 강동구(122곳), 구로구(110곳), 관악구(107곳) 등의 순이었다. 반면 광진구와 금천구는 단 한 곳도 적발된 업소가 없었다.
월별로 보면 연말인 12월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1월, 5월, 10월, 9월, 7월, 6월 등의 순이었다.
청소년 주류 판매가 가장 많은 업종은 일반음식점(1116곳, 전체의 72.8%) 이었으며, 뒤이어 기타 업종(편의점, 슈퍼) 394곳, 유흥주점 15곳, 단란주점 6곳 순으로 적발건수가 많았다.
이 의원은 "12월의 경우,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이 집중적으로 음주를 시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서울시는 연말 기간에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업소를 집중 단속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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