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다.
슈틸리케 감독은 1977년부터 1985년까지 8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1979년부터 1982년까지 4년 연속 스페인 리그 최고 외국인선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로 남아있다. 그런 슈틸리케 감독이 지켜보고 있는 팀은 '라이벌' 바르셀로나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철천지 원수다. 그들의 '엘 클라시코'는 세계 최고의 라이벌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피구가 살해 협박을 받았다는 것은 두 팀의 라이벌 의식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장면이다. 냉정한 슈틸리케 감독에게 라이벌 관계는 관계고, 축구는 축구였다.
8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슈틸리케 감독 송년 기자간담회 "걱정말아요, 한국축구"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딱딱한 기자회견이 아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그간 하지 않은 속얘기들을 털어놨다. 그는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이 있나'는 질문에 "응원하는 팀이라기 보다는 최근 행보를 보면 바르셀로나가 수준 높은 축구를 하고 있다. 이것은 사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맡았을때부터 팀 수준이 올라왔다.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바르셀로나 축구는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이 것이 사실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좋은 팀은 많다. 레알 마드리드, 맨유, 맨시티 등도 있다. 다른 팀과 바르셀로나가 차별화되는 것이 어느 팀이고 슬럼프가 오는데 바르셀로나는 꾸준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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