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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0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가 정도전(김명민)의 제안을 받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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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성계는 "막을 수만 있다면 내가 무엇을 못 하겠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정도전은 "새 나라의 왕이 되시겠냐. 왕이 되시려는 게 아니라면 이 책략은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이 책략은 역사에 장군과 소생의 악명만 남기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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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이성계는 "결국 반역이다"라며 놀랐지만, 정도전은 "새 나라의 왕이 되신다면 문제가 아니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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