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반기 내내 고전했던 창원 LG.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약화된 가운데, 단신 외국인 선수(1m93 이하)가 제 몫을 해주지 못해 악전고투했다. 부상 등 악재가 맞물려 외국인 선수 4명이 돌아갔다. 샤크가 이번 시즌 5번째 단신 외국인 선수다. 앞서 조쉬 달라드가 부상으로 빠진 동안 외국인 선수 1명으로 버틴 창원 LG다. 후반기 대반전을 준비하고 있는 창원 LG에 샤크는 '최종병기'이자 '마지막 퍼즐'이다.
Advertisement
지난 2일 밤에 입국한 샤크는 이튿날 신체검사를 받고 하루 정도 동료들과 손발을 맞춰본 뒤 5일 서울 SK 나이츠전에 출전했다. "팀이 내게 뭘 원하는 지 숙지하지 못하고 경기에 나갔다"고 말할 정도로 급하게 투입됐다. 이 경기에서 샤크는 14분25초를 출전해 3점 슛 2개를 넣고 12득점을 기록했다. 6연패중이던 팀은 경기 종료 3.7초 전에 역전에 성공해 연패를 끊었다. 기분 좋은 데뷔전이었다.
Advertisement
외국인 선수들 KBL 초기에 상대 수비에 고전할 때가 많다. 익숙하지 않은 지역방어, 협력수비를 힘들어 한다. 샤크는 이에 대해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오픈 찬스를 살리고 수비가 따라붙어도 3점 슛을 시도해 성공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딱 1경기를 치렀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모양이다. 샤크는 "주장(김영환)은 상당히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선수들을 독려하면서 쓴 소리를 하는 선수였다. 가드들도 인상적이었다. 해결사 능력에 경기 리딩 능력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8일 밤 샤크의 여자친구와 아이가 입국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첫 경기를 인터넷으로 보고 '그 정도밖에 못 하나. 마치 비행기에서 바로 내린 사람처럼 힘들어보였다'고 얘기해 줬다"며 웃었다.
샤크는 "주위에서 솔직히 말해주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여자친구와 함께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첫 경기에서 좀 더 많은 득점, 경기를 지배하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었는데 아쉽다"고 했다.
샤크는 아시아 문화, 음식이 익숙하다고 했다.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일본계라고 한다. 미국에서도 아시아 음식을 자주 먹어 한식이 낯설지 않다고 했다.
이천=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한가인, 가사도우미 없이 21억 집 홀로 관리 "로봇청소기도 없어" -
'시험관 시작' 김준호♥김지민, 12월 출산 기대...2세 태명 공개 "냉이·달래"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이동국, 자식 농사 대박났네...14세 딸 설아,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성장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유키스 동호 "병원 강제 입원" VS 전 아내 "외도·양육비 0원"...이혼 8년만 공개 설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