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스타' 조연우가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 조연우, 가수 김정민,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연우는 "2005년 드라마 '불량주부'로 데뷔했다. 당시 혼신을 다해서 오디션을 했는데 연락이 안 와서 떨어진 줄 알았다. 떨어진 이유가 착해 보이는 눈꼬리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수술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연우는 "원장님께 눈을 찝어 달라고 해서 수술을 했다. 근데 원장님이 한 곳만 찝으니까 약하다고 세 번을 찝었다더라"며 "결국 눈이 부리부리해졌다. 눈꼬리만 올라가길 바랬는데 너무 세보였다. 마음에 안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얼음 찜질을 하는데 드라마 관계자에게 3일 후 촬영 시작이니까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오디션 탈락한 줄 알고 쌍꺼풀 수술했다'고 고백했더니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조연우는 "지금 눈 상태가 어떠냐고 하길래 '부리부리하다'고 말했다"며 "근데 내가 '캐릭터를 분석한 결과 냉정하게 보이려고 안경을 써봤는데 부기가 덜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더니 와보라고 해서 촬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는 문제 없이 촬영이 잘 됐고, 부기가 빠지면서 사람들이 수술하길 잘했다고 하더라"며 "요즘에 눈이 다시 내려와서 재수술 고민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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