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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블랙수트를 차려입고 무대에 오른 이승철은 "요즘 공연을 다시 시작했는데 점프를 하다 다리를 좀 다쳤다"고 운을 띄운 뒤 "올해 데뷔 30년이 됐는데 올해 마지막 달에 마무리를 이렇게 멋진 상으로 하게돼 영광이다. 멋진 공연과 좋은 노래로 감동을 선사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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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은 지난 5월 높은 퀄리티를 담은 정규 12집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정규앨범이 드문 요즘 세계적인 엔지니어와 국내 유수의 프로듀서를 통해 만든 음악을 앨범에 담아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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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승철은 새로운 공연 브랜드 '더 베스트 라이브(The Best Live)'로 국내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일산 공연을 매진시킨 이승철은 오는 12월12일 부산 벡스코, 12월19일 광주 염주체육관, 12월23~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12월31일 인천 남동체육관 등지에서 국내 투어를 이어가며 내년에는 해외로 뻗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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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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