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클래식으로 승격한 상주 상무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상주 관계자는 11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박 감독님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구단과 국군체육부대에서 재계약을 안하는 쪽으로 박 감독님께 통보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상주를 맡은 박 감독의 지난 4년은 굴곡이 컸다. K리그 승강제가 처음 시행되던 2012년 강등을 맛봤다. 이유는 구단의 독립법인화와 프로선수 계약 등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상주의 강제 강등을 결정했다. 그러자 박 감독은 30라운드 이후 경기부터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2013년 절치부심 하면서 챌린지에서 우승, 강원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상주를 클래식으로 승격시켰다.
하지만 1년을 버티지 못했다. 지난해 또 다시 챌린지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또 한 번의 롤러코스터를 탔다. 1년 만에 다시 챌린지 우승으로 클래식 직행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 감독의 후임은 젊은 지도자가 될 전망이다. 상주 측은 "후보군이 추려져 있다. 부대와 마지막 조율 중"이라며 "다음주 초에 박 감독님의 사퇴와 새 감독에 관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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