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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이라 추위는 당연했다. "정말 두꺼운 패딩에 두꺼운 침낭을 덮고 자는데도 모두 한기가 들어 덜덜 떨었어요. 네팔에서는 양치질을 하려고 했다가 이빨이 깨지는줄 알았어요." 그렇게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정신적인 고생을 이기진 못했다. "제가 엄대장이잖아요. 원래 솔선수범하는 거 안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이번 작품에서는 항상 가장 앞에 나섰어요. 스케줄 안되는 감독 대신 네팔 답사도 대신 다녀오고요. 감독님과 아이디어 회의도 많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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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흥행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 "올 여름 이전에는 한번에 1000만 영화 두편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그런데 '암살'과 '베테랑'이 동시에 1000만 영화가 됐잖아요. 이제 걱정은 안해요. '히말라야'와 '대호' 모두 1000만 관객이 되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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