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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박동호(박성웅 분)는 우연히 '오정아 살인사건'의 국민참여재판을 방청하다가, 흥미롭게 돌아가는 상황에 본격적으로 관람하기 시작했다. 이어, 재판 중 분노한 오정아의 아버지가 살인혐의로 기소된 서재혁(전광렬 분)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자, 박동호가 나서서 "이러다 딸내미 죽인 놈보다 먼저 감옥 드갑니더"라며 팔을 꺾어 단숨에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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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버지를 여의고 악으로 깡으로 버텨온 그의 배경과, '모 아니면 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과감히 던지는 승부수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또, 언제나 모든 상황을 달관한 듯 능청스러운 웃음을 짓던 그가 일순간 진지한 표정을 지을 때면 '박동호'에게도 못다한 이야기가 있음을 예감케 하며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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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성웅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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