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카림 벤제마(29)에 대한 프랑스축구협회(FFF)의 '대표팀 임시 제명' 결정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유감을 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FFF의 벤제마 임시 제명 결정을 존중한다. 하지만 유감스럽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은 선수(벤제마)에게 다시한번 지지와 신뢰의 뜻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FFF의 로엘 르 그라에 회장은 "마티유 발부에나 협박 건에 대한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벤제마를 대표팀에 뽑지 않겠다. 협회장으로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벤제마의 책임감을 믿는다"라며 내년 3월까지의 임시 제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벤제마는 발부에나 관련 재판이 완료되지 않거나, 유죄로 판명될 경우 유로 2016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벤제마의 빈 자리는 올리비에 지루(아스널)과 앙투안 그리즈만(AT마드리드), 앤서니 마샬(맨유) 등이 메울 예정이다.
벤제마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FFF와 회장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면서도 "(무죄 판결에)자신있다"라고 덧붙여 유로 2016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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