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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응답하라1988' 또한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추억의 음악으로 보는 재미 뿐 아니라 듣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고 신해철이 속했던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필두로 가요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음악이 시청자를 88년도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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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시대를 대표할 아이콘을 내세우기 보다는 음악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어 음악의 사용폭이 더 넓어졌다. 연출자 신원호 PD는 드라마 방송 전 "좋은 곡은 언제 들어도 좋은 곡이라서 시청자 기억에 없는 곡일지라도 그 힘은 믿고 있다"라고 이번 시즌 OST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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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대로 '응팔'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소녀',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 '매일 그대와', 이남이의 '울고 싶어라', 윤수일의 '아파트',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미지의 세계', 이상은의 '담다디'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다. 수학여행에서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안무를 완벽구사하는 정환(류준열) 패거리의 모습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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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들은 모두 드라마 속에서 감정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언제나 어린 아이처럼 느껴졌던 아들이 어느덧 어른이 되었음을 느끼는 선우(고경표) 엄마의 서운함과 언니와 동생 사이에서 언제나 차별 대우를 받는 둘째 덕선의 설움이 폭발해 펑펑 우는 장면에서 사용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무뚝뚝한 아들 정환에게 엄마로서 바라는 점을 솔직하게 터놓고 아들의 어깨를 포근히 감싸 안아주는 가슴 따뜻한 장면에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공감대와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김필이 재해석한 '청춘'의 경우는 산울림 김창완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담아냈다. 김필이 현재 청춘을 보내는 젊은 감성을 담아냈다면, 김창완은 청춘을 보낸 어른의 깊은 감성을 전하며 세대를 넘어서는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20부작인 '응팔'은 이후 발매되는 OST를 엮어 내년 1월 '응답하라 1988 오리지날사운드트랙 2부'를 선보일 예정. 드라마 만큼 음원차트와 시청자 마음 속에 추억의 음악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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