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육회 새 회장 선출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통합준비위원회(통준위)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통합체육회의 새 회장선거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통준위는 1500명 규모의 회장선출기구를 대의원총회와 별도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종목단체와 지역단체가 추천한 다양한 선거인이 회장선출기구에 참가한다.
선거인 수 확대는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하다. 지금까지 대한체육회장은 50여명의 산하 가맹단체 대의원들이 선출했다. 후보별, 계파별로 이합집산이 문제가 됐고, 잡음이 적지 않았다. 통준위가 참가자의 다양성을 확보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지역단체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종목단체에는 각 단체의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저변인구와 올림픽 종목, 아시안게임 종목 여부 등 특성 등을 고려해 선거인 수를 배정한다. 지역단체 또한 운동부 수와 인구, 지자체의 체육예산 비율에 따라 선거인 수를 정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윤계형 한국법제연구원 박사가 선거제도가 갖춰야 할 절차적 사항에 대해 발표했고, 남기연 단국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해외 주요 국가의 올림픽위원회(NOC) 회장선거제도를 소개했다.
통준위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통합체육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을 의결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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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 수 확대는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하다. 지금까지 대한체육회장은 50여명의 산하 가맹단체 대의원들이 선출했다. 후보별, 계파별로 이합집산이 문제가 됐고, 잡음이 적지 않았다. 통준위가 참가자의 다양성을 확보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돼 온 지역단체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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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청회에서는 윤계형 한국법제연구원 박사가 선거제도가 갖춰야 할 절차적 사항에 대해 발표했고, 남기연 단국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해외 주요 국가의 올림픽위원회(NOC) 회장선거제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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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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