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풍선껌' 이동욱♥정려원, 알콩달콩한 문자 대화 "안알랴줌"

by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이 달달한 문자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tvN '풍선껌' 최종화에서는 김행아(정려원 분)의 보이는 라디오를 시청하는 박리환(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환은 행아에게 "너 왜 화면에 없어?"라며 문자를 보냈다. 이에 행아는 "조부장(박원상 분) 오늘 마지막 방송이라 대신 콘솔잡으신거야"라며 "3, 4부엔 들어갈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리환은 "나는 또 어디 아픈가 했네. 이따 더 열심히 들어야지"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행아는 "끝 곡 꼭 들어"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리환은 "왜?"라고 되물었고, 행아는 "안알랴줌"이라며 장난스런 문자를 보냈다.

이후 라디오의 마지막 곡은 이승환의 '화려하지 않은 고백'이 흘러나왔다.

행아는 "끝 곡 들었어? 어제 우리한테 기쁜 날이었는데 제대로 축하도 못한 것 같아서"라며 고백하며 달달함을 연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tvN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대망의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이 출연하는 '치즈인더트랩'이 16년 1월 4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