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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두 남자는 문정희(김은옥 역), 유선(이도경 역)과의 노래방 데이트에서 아낌없는 매력 발산을 했다. 특히 선글라스로 허세의 기운을 잔뜩 실은 정준호는 닮은꼴로 유명한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열창하며 쌍권총 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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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현장에서 두 사람은 한층 더 능청스러운 표정과 망가짐을 불사한 춤사위로 현장에 웃음 폭탄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쿵하면 짝하는 이들의 호흡은 '역시'를 외치게 만드는 정정 커플의 위력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 극중에서의 '보스 아빠' 카리스마를 무장해제 한 채 장난기만이 가득한 반전 매력이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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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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