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장영철 작가와 재회할 전망이다.
1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정음이 MBC 새 월화극 '폭군'의 여주인공 차수연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폭군'은 IMF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20년을 아우르는 시대극으로, 탐욕의 복마전에서 희생된 한 사내의 복수 이야기다.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대조영'(2007) '자이언트'(2010) '샐러리맨 초한지'(2012) '돈의 화신'(2013) '기황후'(2014)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장영철 작가가 대본을 맡고, '백년의 유산'(2013), '전설의 마녀'(2014) 등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황정음이 출연을 검토 중인 차수연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자폐아 남동생을 보살피기 위해 속물처럼 살아온 여성. 이후 남자주인공과 손잡고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배후를 파헤치며 복수의 주역이 된다. 앞서 '자이언트'와 '돈의 화신'으로 장영철 작가와 호흡한데 이어 또 다시 '폭군'으로 재회할지 관심이 쏠린다.
'폭군'은 현재 방영 중인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내년 4월 방송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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