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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PD는 '런닝맨'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중국진출을 한 예로 꼽았다. "'런닝맨'이 중화권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고 멤버들 역시 사랑받고 있어 연출자로서 기쁘다. 국내 예능프로그램이 세계 여러 나라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가능성을 입증한 것 같다. 문제는 포맷을 수출하되 빼앗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수출하면서 우리 나름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의식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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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태호 PD가 '런닝맨'과 '무한도전'의 콜라보레이션을 이야기한 것을 기사로 접했다. 그 기사를 보고 나 역시 호기심이 생겼다. '런닝맨'과 '무한도전'을 함께하고 있는 유재석, 하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도 같다. 조합 자체가 굉장히 새롭고 재미있지 않나? 생각만으로도 기대되는 조합이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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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PD는 "두 프로그램의 콜라보레이션이 구체적으로 진행된 건 아니다. 그냥 '해보면 어떨까?' 생각만 하는 단계다. 실행에 옮기려면 정말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 꽤 복잡한 이야기다. 일단 두 회사 간 조율이 제일 큰 난관일 것이다. 만약 인터넷을 통해 펼치는 콘텐츠라고 해도 쉽게 만들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계획하고 기대한다면 어떤 플랫폼이든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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