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다.
안양 KGC 인삼공사가 무기력한 모습으로 대패를 했다. KGC는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60대85로 졌다. 3연패. 찰스 로드가 17점에 10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분전했지만 간판 선수들이 부진했다. 김기윤이 3점슛 4방으로 17점을 넣었을 뿐 이정현(6점) 오세근(2점) 등이 침묵했다. 양희종은 1쿼터 초반 안드레 에밋을 막다가 부상을 당하면서 코트 밖으로 빠져 나갔다.
김승기 KGC 감독 대행은 "다 가라 앉아 힘든 상황이다. 얘기하는 것 중 먹혀 드는 게 없다"며 "빨리 정리가 돼야 한다. 다시 다잡아서 농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농구가 다 안 되다 보니까 개인 플레이만 하고 팀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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