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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홍철은 떨리는 목소리와 굳은 표정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시청자분들과 많은 분들께 사과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지금도 많이 떨린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고민도 많이 했는데 생각을 해봤는데 어떤 말로 사과를 드려도 제가 저지른 큰 잘못이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로 씻기지 않을 거란걸 잘 안다.오늘 이 순간부터 방송으로, 방송 외적으로 여러분들께 드린 실망감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 한 뒤 모든 질문에 조심스럽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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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방의 품격'을 본격적인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큰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방송에 대해 안하려 했는데 감사하게도 좋은 제안이 들어와서, 어떤 프로그램으로 인사를 드리는게 좋은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했다"며 "시청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출연자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리는 게 맞는 거라 생각했다.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보다는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보시는 분들이 열심히 하는 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다보니 인테리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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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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