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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동근)는 17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토 전 지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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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망법 70조 2항은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에게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 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가토 전 지국장이 쓴 기사가 허위 사실이고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박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작성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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