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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주한미군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한미 합동실무단'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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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탄저균 배달사고가 불거진 직후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 5월 보도자료를 통해 탄저균 표본 실험 훈련은 올해 오산기지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독극물과 병원균 식별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이 주장은 거짓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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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SOFA 규정상 사균화된 검사용 샘플은 국내 반입되더라도 미군이 우리 정부에 통보할 의무가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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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한미 양국은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담은 '합의 권고문(Agreed Recommendation)' 개정안에 서명했다. 합의 권고문 개정안은 신재현 외교부 북미국장과 테런스 오샤너시 주한미군 부사령관(7공군사령관)이 서명함으로써 즉시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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