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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리는 바둑 대회에서 두 번의 준우승 전적을 기록 중인 택은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막중했던 상황. 출발 전 덕선에게 "나 저도 돼지?"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드러냈고, 덕선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기념품 주는거 아무거나 갖고 오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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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최택이 출전한 일본 대회는 '후지쓰배 세계 바둑선수권'이었고, 그가 들고 있던 항아리는 트로피였다. 또한 우스꽝스러운 설정으로만 생각했던 항아리는 실제로 후지쓰배 트로피를 똑같이 재현한 디테일로 밝혀져 또 한번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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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창설된 후지쓰배는 세계 최초의 국제 프로기전으로 우승상금은 1500만엔. 극중 택이는 우승 상금 7,000만원을 받았지만, 실제 우승상금은 시대에 따라 1억 7천만~2억 상당의 큰 금액이었다.
14회는 오늘(19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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