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신인선수를 체계적으로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근 공격적인 외부 선수 영입에 이어 자체 육성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롯데는 2016 신인 선수들을 '리틀 빅'프로그램에 참가시켰다. 이번에 롯데가 새롭게 도입한 '리틀 빅'은 신인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근력, 체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최근 프로야구 무대에 들어오는 신인선수들은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고 몸을 만든 프로 선배 선수들과 비교해 현격한 근력, 체력 차이를 보인다. 때문에 현장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신인이라도 최소 2~3년은 프로 경험을 해야 진정한 프로선수가 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롯데는 이 간극을 최대한 빠르게 줄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인선수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부상 여부도 확인하는 효과가 있다.
구단 육성팀은 지난 11월부터 정밀 진단과 분석을 통해 선수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재 일본 돗토리 월드윙 센터 부산지사에서 신인선수 11명과 육성선수 2명 총 13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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