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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프레체는 개최국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클럽월드컵에 나섰다.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시티(오세아니아 대표)를 2대0으로 눌렀다. 8강에서는 아프리카 대표인 TP 마젬베(콩고)를 3대0으로 제쳤다. 준결승전에서는 남미 대표인 리버플레이트(아르헨티나)에 0대1로 지면서 3~4위전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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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아시아 두팀은 3~4위전에서 격돌했다. 선제골은 광저우의 몫이었다. 전반 4분만에 파울리뉴가 골을 넣었다. 리쉐펑의 크로스를 엘케송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히로시마의 하야시 골키퍼가 펀칭한 볼을 황보원이 슈팅했다. 이를 골문 앞에 있던 파울리뉴가 방향만 바꾸는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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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더 이상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2대1 히로시마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광저우의 김영권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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