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첼시 감독직에서 경질된 조제 무리뉴 감독(52)이 맨유의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을 원하는 구단이 많다. 특히 맨유가 무리뉴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고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역시 무리뉴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64)이 이끄는 맨유는 최근 비판의 중심에 서있다. 맨유(승점 29)는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노리치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면서 리그 5위로 하락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리그선두 레스터시티(승점 38)와 승점 9 차이로 벌어졌다.
맨유는 최근 6경기 무승(3무3패)이다. 굉장히 저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 26일 리그 18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경기가 판 할 감독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판 할 감독에 대한 불만은 전부터 꾸준히 등장했다. 맨유 전설들도 판 할 감독을 옹호하지 않았다.
전 맨유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을 꼭 데려와야 한다"며 판 할 감독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또 다른 전설 폴 스콜스 역시 "맨유에 필요한 것은 판 할 감독의 철학이 아닌 공격"이라고 쓴소리 했고 드와이트 요크는 "이제 맨유의 축구를 보고 싶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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