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경질'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파브레가스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2일(한국 시각) "파브레가스가 BBC 축구해설가 팻 네빈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빈은 지난 19일 BBC라디오에 출연한 자리에서 "지난 11월에 나온 '무리뉴를 위해 이기느니 지는 걸 선택하겠다'라고 말했던 첼시 선수는 바로 파브레가스"라고 말했다. 네빈은 1980년대 중반 첼시에서 활약한 바 있는 축구전문가다.
네빈의 발언을 접한 첼시 팬들은 분노했다. 무리뉴 경질 후 첫 경기였던 선덜랜드 전에서 첼시 팬들은 쉴새없이 무리뉴의 이름을 외쳤고, '배신자'로 지목된 디에고 코스타와 파브레가스, 에당 아자르 등에겐 폭풍 같은 야유를 퍼부었다. 후반 25분 파브레가스가 교체될 때는 원색적인 욕설도 쏟아졌다.
파브레가스 측은 "네빈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즉각 해명했다. 네빈은 자신의 SNS에서 "파브레가스에 대해 했던 이야기는 내 오해였다"라고 바로잡는 한편, 사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파브레가스 측은 이미 네빈에게 명예 훼손에 대한 법적 조치에 돌입했다.
한편 텔레그래프는 "파브레가스는 무리뉴의 적이 아니다. 경질 직후 무리뉴는 파브레가스에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무리뉴 경질에 대해 SNS를 통해 가장 먼저 안타까움을 드러낸 첼시 선수다. 파브레가스는 올시즌 여러차례 벤치를 지켰지만, 한번도 불만을 표하지 않았다"라며 그를 옹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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